JULY ART_TUCK magazine.

Joy Jo’s art explodes to the eye, drawing the viewer to a world in mirrored staring. Its vibrancy true, colours breathe their own light on civilisation’s next and last. Live within the image moving.

A city alight, golden in dream, alive to expansion. Streets sweep misadventure for what could be, a tangled swirl of thought and feeling. Scraping skies for answers, a sun speaks, its heart evolving, a start to beginning.  Eyes look back to a present of the future conscious, a core overmining. Coloured from souls hidden, each indicating a life lived and lost; the chaos of being.

The sparkling glow of citied light heats stars, its sky burning. All around, movement is lost in a world its own design, a maze only to destruction. Down upon we spy smoking, dark light alive breathing panic to confusion, the buzz of thoughts separated, humming to one quickened rhythm. No way out but from afar, its edge curved inwards, tunnelling to nowhere. Escape unknown as the city in its own universe floats, bursting.

Epiphany, true light of the soul. Tree of hope, life from a world taken. Beauty to the ear, sweet music to the eye, senses stimulated to believing; light as it is and once was. To a breath the globe glows, alive only to soul feeling, a true dawn of nature’s heart giving. Breathing in death as another life grows; colour reborn. By man, a tree bleeds.

A sea amid a city, white lighting waves calm in its splendour. Resolute from depth taunting, man stands tall in constructed prayer, nature all powerful. Arrival from losing, reflective mirage to a wishful eye. All aglow the world inverted, down the only way up.

Fire breathes in oranged dreams to a metropolis burning, souls rising high from a grave storied; solidity in stone. Haunted from afar an imprisoned eye teases a past future, today’s audience watching one another, each its own spotlight.

조이조의 작품들은 관객의 눈 속에서, 그림을 보는 주체와 그에게 반사된 세계를 그리며 폭발한다. 

작품 속 활기는 극명하고, 색채는 문명의 미래와 마지막 위에서 그 자신의 고유한 빛을 내쉰다. 

이는 움직이는 이미지 속에서, 살아있다.

타오르는 도시와 꿈 속의 황금, 그 확장에의 생동. 

거리는 생각과 감정이 얽힌 소용돌이로 앞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것들에 관한 불운을 쓸어낸다. 

답을 위해 하늘을 붙잡고, 태양은 말을 하고, 그 심장은 진화하는, 하나의 시작과 끝. 

두 눈은 미래를 인지한 현재를 되돌아본다. 그것은 핵심을 향한 채광. 

이 땅에 존재했던, 그리고 사라졌던 모든 생명체; 존재의 혼돈을 나타내는 숨겨진 영혼들의 색.

반짝이며 타오르는 도심의 불빛은 별을 달구고, 그 하늘은 불탄다. 

자체 설계된 세계, 멸망으로 향하는 미로 속에서 움직임은 사라진다.

우리는 곧 어떤 연기와, 공포와 혼란을 뿜는 어두운 빛이 살아남을, 분리된 생각들의 웅성임을, 

급격히 빨라진 리듬의 허밍을 감지한다. 

빠져나갈 곳은 없다. 다만 저 멀리, 안쪽으로 굽어진 가장자리는 미지의 곳으로 통하는 터널을 형성한다. 

자체적인 우주 속에서 부유하는 도시이기에 알 수 없는 탈출, 그리고 파열.

깨달음, 곧 영혼의 진실한 빛과 희망의 나무, 거두어진 세상에서의 삶. 

귀에 들리는 아름다움, 눈에 달콤한 음악, 믿음에의 자극된 감각; 지금 그러하고, 언젠가 그러했던 빛 그 자체. 

한 번의 숨을 위해 지구는 은은히 빛나고, 오직 느끼는 영혼 위에, 그리고 자연의 마음인 진정한 새벽에 살아있다. 

또 다른 생이 자라나기에 죽음 안에서 숨을 쉬며, 색은 또 다른 삶을 맞이한다. 

인간으로, 나무는 피를 흘린다.

도시 가운데의 바다, 새하얀 빛은 찬란함 속에서 고요를 물결치게 한다. 

짙은 조롱 속의 의연함. 뚜렷한 기도와 전능한 존재 안에서 인간은 당당하다.

잃어버림에서 출발한 도착, 갈망의 눈빛에서 반사된 신기루. 이 모든 것이, 도치된 세상을 뒤집어 환히 비춘다.

타는 대도시의 주홍빛 꿈으로 불은 숨을 쉬고 영혼들은 견고한 돌무덤의 층에서 높이 솟아오른다. 

멀리에서 갇혀버린 시선은 지나간 미래를 조롱하고, 오늘날의 관객은 각자의 스포트라이트로 서로를 응시한다.     

 

http://tuckmagazine.com/2012/07/05/july-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