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이렇게 지나서야 녹음을 한다.(역시나 새벽이라 상태는...)
졸업전시 마지막 날이 마침 정기공연일이라 전시작품과 동명의 곡을 불렀었다.
친구가 찍어준 공연영상이 하나 남아있어 망정이지 가사도 다 잊어버릴 뻔했다.
2008년이 너무 멀다 이제.
피어나라 피어나라 꽃들아
피어나라 피어나라 꽃들아
피어나라 피어나라 꽃들아
일어나 나와 함께 춤을 춰야지
바람의 악보를 읽어 주겠니
딴딴따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딴딴따라라라라 라라라라라-
일어나라 일어나라 사람아
일어나라 일어나라 사람아
일어나라 일어나라 사람아
눈을 뜨고 네 안을 바라 보아라
맘을 열어 영혼의 노래를 하자
딴딴따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
딴딴따라라라라 라라라라라-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작은 천국을 감싸온다
태양에서 세 번째 떨어진
아름다운 꽃들이 춤을 추는 곳
아름다운 사람들이 노래 하는 곳
딴 딴 딴딴따 딴 딴 딴딴따 (x3)
춤추어라 춤추어라 꽃들아
노래하라 노래하라 사람아
기쁨으로 하루를 돌아서
달콤한 휴식을 취해 보자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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